'못말리는 중학생' 버스정류장서 50분간 딥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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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중학생 커플이 버스정류장서 딥키스를 나눈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난징(南京)시의 한 포탈사이트 게시판에 '버스정류장서 50분간 키스한 중딩 커플'이란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은 남녀 커플이 버스정류장서 서로 끌어안은 채 딥키스를 나누고 있다.난징에서 발행되는 양쯔완바오(扬子晚报)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날 오후 난징시 구러우(鼓楼) 버스정류장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목격자들 말에 따르면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며 진한 키스를 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순식간에 네티즌들의 반향을 일으켰다. 대다수 네티즌들이 "중학생들이 공공장소에서 진한 키스를 하는 행위는 보기 좋지 않다"며 비난하는 반면, "어떻게 보면 사생활 침해다", "학생들의 연애만큼은 존중받아야 된다" 등 변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사건을 접한 학교측은 해당 학생들을 소환해 경위를 조사한 뒤 엄중 처벌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강희주]
난징(南京)시의 한 포탈사이트 게시판에 '버스정류장서 50분간 키스한 중딩 커플'이란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은 남녀 커플이 버스정류장서 서로 끌어안은 채 딥키스를 나누고 있다.난징에서 발행되는 양쯔완바오(扬子晚报)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날 오후 난징시 구러우(鼓楼) 버스정류장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목격자들 말에 따르면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며 진한 키스를 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순식간에 네티즌들의 반향을 일으켰다. 대다수 네티즌들이 "중학생들이 공공장소에서 진한 키스를 하는 행위는 보기 좋지 않다"며 비난하는 반면, "어떻게 보면 사생활 침해다", "학생들의 연애만큼은 존중받아야 된다" 등 변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사건을 접한 학교측은 해당 학생들을 소환해 경위를 조사한 뒤 엄중 처벌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