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ㆍ대전예치과, 1차 의료기관 첫 JCI 인증

강남예치과와 대전예치과가 국내 1차 의료기관으로는 처음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가 주는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예치과 네트워크의 MSO(병원경영 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는 1년여 동안의 준비를 거쳐 지난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최종 실사에서 이들 치과가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 등 14개 영역,323개 기준에서 합격점을 받아 JCI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백완규 메디파트너 사장은 "의료 서비스 공급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으로는 처음 JCI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적잖은 비용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시술 장비와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멸균과 소독으로 JCI 인증을 통과한 것은 국내 치과의료계의 수준을 높이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