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메가마트, 울주군 삼남면에 일반산업단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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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점인 메가마트가 울산시 울주군에 대형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메가마트는 삼남면 교동리 6071 일대 자연·생산녹지지역 12만7197㎡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12일 울주군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메가마트는 이곳에 2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2년까지 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해 양산과 울주군 언양, 서울 등지에 분산된 물류기능을 집적화 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향후 메가마트 대주주인 농심그룹에서 바로 인근에 위치한 KTX 울산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산업단지를 적극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와관련, 메가마트 동래점 이현만 부장은 “일반 중소기업 유치를 위한 분양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개발부지 전체를 메가마트가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부산간 경부고속도로 양편으로 나눠져 있는 메가마트 산업단지 예정지는 반경 1㎞내에 서울산IC가 위치해 있다.울주군은 메가마트 투자의향서 제출에 따라 입지 타당성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메가마트는 삼남면 교동리 6071 일대 자연·생산녹지지역 12만7197㎡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12일 울주군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메가마트는 이곳에 2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2년까지 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해 양산과 울주군 언양, 서울 등지에 분산된 물류기능을 집적화 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향후 메가마트 대주주인 농심그룹에서 바로 인근에 위치한 KTX 울산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산업단지를 적극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와관련, 메가마트 동래점 이현만 부장은 “일반 중소기업 유치를 위한 분양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개발부지 전체를 메가마트가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부산간 경부고속도로 양편으로 나눠져 있는 메가마트 산업단지 예정지는 반경 1㎞내에 서울산IC가 위치해 있다.울주군은 메가마트 투자의향서 제출에 따라 입지 타당성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