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병가, 뉴욕증시서 애플주가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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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병가 이후 처음 개장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가 4% 가량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전거래일 대비 3.7% 하락한 335.63달러에 거래 중이다.이에 앞서 스티브 잡스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건강상의 이유로 병가를 내며 "CEO로서 회사의 주요한 전략적 결정에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췌장암 치료와 2009년 간이식 수술에 이어 세번째 휴직이다.
잡스의 병가기간 동안 회사의 일상적인 운영은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게 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