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드림라이너 첫 인도 올 3분기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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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보잉사가 새로 개발중인 항공기 787 ‘드림라이너’의 첫 인도가 올해 3분기로 연기됐다.
AFP통신은 보잉사가 드림라이너의 개발을 완료해 올해 2월 전일본공수(ANA)에 첫번째 항공기를 인도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11월 누전사고가 발생하면서 비상착륙을 해 일정이 늦춰졌다고 18일 전했다.그동안 업계 전문가들은 보잉의 드림라이너 인도가 늦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해왔다.하지만 얼마나 연기되느냐를 두고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보잉 측은 지난해 누전사고 이후 시험비행과 생산,소프트웨어와 새 전력배분 장치의 업그레이드 등을 감안해 첫 인도 일정을 불가피하게 늦출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787항공기 개발의 총괄담당인 스캇 팬셔 부사장은 “새로 조정된 인도 일정 안에 시험비행을 마무리하고 당국의 승인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AFP통신은 보잉사가 드림라이너의 개발을 완료해 올해 2월 전일본공수(ANA)에 첫번째 항공기를 인도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11월 누전사고가 발생하면서 비상착륙을 해 일정이 늦춰졌다고 18일 전했다.그동안 업계 전문가들은 보잉의 드림라이너 인도가 늦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해왔다.하지만 얼마나 연기되느냐를 두고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보잉 측은 지난해 누전사고 이후 시험비행과 생산,소프트웨어와 새 전력배분 장치의 업그레이드 등을 감안해 첫 인도 일정을 불가피하게 늦출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787항공기 개발의 총괄담당인 스캇 팬셔 부사장은 “새로 조정된 인도 일정 안에 시험비행을 마무리하고 당국의 승인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