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국인 폭풍 매수에 또 최고…280선 '터치'

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하며 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일단 오르기만 하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9일 전날보다 3.40포인트(1.23%) 상승한 279.75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오름세로 출발한 선물은 장 초반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와 아시아 증시 상승에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지수선물은 장중 280.10을 터치하며 지난 17일 기록한 사상최고치(279.95)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으로도 14일 최고치(278.00)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사자로 전환하며 7484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34계약, 2172계약 순매도했다.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 전체로는 96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선, 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50으로 하루만에 다시 콘탱고 상태로 전환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늘어난 33만5234계약을 나타냈고 미결제약정은 3448계약 증가한 10만4146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