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되는 '돌아온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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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전 독재자 장 클로드 뒤발리에가 18일 수도 포르토프랭스 법원으로 연행되고 있다. 일명 '베이비 독(Baby Doc)'이라 불리는 뒤발리에는 1971년 집권 이후 1986년 민중봉기로 축출될 때까지 인권 침해와 수백만달러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 16일 25년 만에 고국을 찾았다 체포된 그는 부패와 절도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설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토프랭스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