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술과 디자인을 활용한 ‘하이서울 창의미술교실’ 운영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저렴한 교육강좌가 문을 연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송두석)가 마련한 ‘하이서울 창의미술교실’은 창의력의 중요 갈수록 강조되는 21세기 교육환경에서 유아기부터 미술과 디자인을 이용한 놀이학습으로 어린이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는 특히,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해 저명한 민간 전문강사들을 대거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저렴하게 배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설 미술학원 수강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운영할 방침이다.

1월 17일부터 2월25일까지 주 1회씩 총 5회 수업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다빈치반(5세), 밀레반(6-7세), 고흐반(8-9세), 피카소반(10-11세)로 나뉘며 정원은 6~12명으로 강사 1인당 3~6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소수정예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미술로 여는 창작놀이작품 만들기”이며, 수업내용은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재미난 친구들’, ‘우리 가족 국수책’, ‘춤추는 고양이’, ‘고흐 감상일기’, ‘라이트 형제 회화’, ‘연날리기’ 와 같이 유아에게 미술을 가르치면서 놀이작품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보도록 구성되었다. 수업시간은 90분간으로 평일반과 토•일요일반 모두 10시~11시 30분, 12시30분~14시, 14시30분~16시로 나뉘어 운영되며, 자세한 수강시간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강습비는 주 1회씩 총 5회 강습에 5만원(재료비 포함)이며 금년도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1만5천원 상당의 미술재료키트도 무료로 나누어준다.

참가신청은 전화접수를 통해 받으며 신청 접수는 1월 13일(목)부터 접수하며 신청 희망자는 참가하고자 강습반과 희망요일, 이름, 연락처를 명기하여 신청하면 된다. 반별로 일정 인원 미만은 폐강이며 신청 접수 후 연령별로 확정된 강습일정과 최종 교육생 명단은 1월 17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강습 수료 후 우수작을 선정하여 수강생들의 작품을 서울올림픽전시관 내 특별전시실에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강습 문의는 2240-8748 이며,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