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제철, 사흘째 상승…깜짝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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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3거래일째 오름세다.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작용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대비 3000원(2.33%)오른 13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3일 기록한 52주 신고가(13만5000원)와도 간격을 바짝 좁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제철이 4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870억원, 3280억원이라는 추정이다. 매출액은 추정치와 유사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과 시장의 기대치를 각각 19%, 18%를 웃돌 것이라는 예측이다.
가격 인상으로 봉형강류 수익성이 개선됐고, 열연과 후판 등 고로부분도 출하량 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또한 향상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대비 3000원(2.33%)오른 13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3일 기록한 52주 신고가(13만5000원)와도 간격을 바짝 좁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제철이 4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870억원, 3280억원이라는 추정이다. 매출액은 추정치와 유사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과 시장의 기대치를 각각 19%, 18%를 웃돌 것이라는 예측이다.
가격 인상으로 봉형강류 수익성이 개선됐고, 열연과 후판 등 고로부분도 출하량 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또한 향상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