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 일자리 4000개 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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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2013년까지 사회적 기업 일자리 4000여개를 추가로 만든다. 또 SK미소금융 지점수를 현재 10개에서 연내 15개로 늘린다.
SK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적기업 일자리 및 미소금융 확대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우선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30개의 사회적기업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개씩,4년간 모두 4000여개의 사회적기업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앞서 SK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말까지 모두 6000여개의 사회적기업 일자리를 만들어낸 바 있다. 특히 최태원 회장의 지시에 따라 2009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500억원의 사회적기업 육성 기금도 조성했다. SK는 향후 사회적기업 일자리 확충을 위해 기존의 성공모델인 '행복한 학교'와 '행복 도시락'을 3년간 11개 지방자치단체에 신설하고 △공익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제조 · 판매 △저소득층 미취업자 등을 고용한 꽃재배 및 조경사업 △요리에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고용하는 레스토랑 등 새로운 유형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키로 했다.
영세 자영업자의 창업및 운영자금 지원 등을 위한 미소금융 전국망도 확대,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10곳에 있는 지점을 연내 15개로 늘리고,이동상담 차량도 추가 배치키로 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SK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적기업 일자리 및 미소금융 확대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우선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30개의 사회적기업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개씩,4년간 모두 4000여개의 사회적기업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앞서 SK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말까지 모두 6000여개의 사회적기업 일자리를 만들어낸 바 있다. 특히 최태원 회장의 지시에 따라 2009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500억원의 사회적기업 육성 기금도 조성했다. SK는 향후 사회적기업 일자리 확충을 위해 기존의 성공모델인 '행복한 학교'와 '행복 도시락'을 3년간 11개 지방자치단체에 신설하고 △공익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제조 · 판매 △저소득층 미취업자 등을 고용한 꽃재배 및 조경사업 △요리에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고용하는 레스토랑 등 새로운 유형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키로 했다.
영세 자영업자의 창업및 운영자금 지원 등을 위한 미소금융 전국망도 확대,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10곳에 있는 지점을 연내 15개로 늘리고,이동상담 차량도 추가 배치키로 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