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카라, '서울가요대상' 불참…활동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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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걸그룹 카라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할 예정이다.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 관계자 측은 "카라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20일) 열리는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한다"고 밝혔다.앞서 규리는 신동과 동반 MC를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심심타파'에도 불참, 신동이 단독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8일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구하라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러나 구하라는 입장을 번복하고 규리와 함께 현 소속사에 남아 카라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