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광주신세계, 신세계 인적분할에 上

광주신세계가 신세계 백화점·이마트 인적분할 소식에 주가 상승 제한폭까지 올랐다. 광주신세계가 인적분할 이후 성장이 기대되는 백화점부문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25분 현재 광주신세계는 전날보다 2만6000원(14.94%) 오른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적분할로 이마트의 실적 부진에 가려져있던 백화점의 성장세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사업부문에는 광주신세계, 신세계 의정부역사, 신세계I&C,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첼시 등이 편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