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코스피 급락에 사흘만에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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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인 강세를 보인던 코스닥시장이 코스피 급락 영향으로 사흘만에 하락전환하며 530선을 밑돌고 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4.31포인트(0.81%) 내린 529.05에 거래중이다.
이날 지수는 1.19포인트(0.22%) 상승한 534.55로출발한 뒤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코스피가 1% 가까이 하락하자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를 이어가며 각각 14억원과 3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이 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운송 전기전자 등 일부 업종만 소폭 오를뿐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제약 건설업종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에스에프에이 OCI머티리얼즈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