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자리·경쟁력委 위원장 이멜트 GE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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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백악관의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를 일자리 · 경쟁력위원회로 대체하고,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지금까지 ERAB를 이끌어 왔던 폴 볼커는 다음 달 6일 위원회 만료와 함께 위원장 직에서 물러난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범하는 일자리 · 경쟁력위원회의 임무는 경제성장을 촉진하고,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부문에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 방향이 고용 확대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오바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지금까지 ERAB를 이끌어 왔던 폴 볼커는 다음 달 6일 위원회 만료와 함께 위원장 직에서 물러난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범하는 일자리 · 경쟁력위원회의 임무는 경제성장을 촉진하고,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부문에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 방향이 고용 확대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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