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 반등 임박했다-현대
입력
수정
현대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로 초근 3개월간 5% 하락해 시장대비 14%포인트 넘게 떨어졌다"며 "매력적 가격진입과 실적개선의 가시성 확대로 주가반등이 임박했다"고 평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1분기에 영업손실이 축소되고,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다는 전망이다. 1분기에 영업손실은 709억원으로 예상되며 2분기는 3773억원, 3분기는 7832억원이라는 추정이다. 패널가격 상승과 출하증가로 본격적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세트 평균재고는 5주를 기록해 정상수준(6주)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개된 액정표시장치(LCD)의 공급과잉이 세트 과잉재고에 촉발된 것이라는 것. 현재 북미,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트재고의 점진적 소진 추세는 2011년 LCD 산업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여주는 긍정적 신호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로 초근 3개월간 5% 하락해 시장대비 14%포인트 넘게 떨어졌다"며 "매력적 가격진입과 실적개선의 가시성 확대로 주가반등이 임박했다"고 평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1분기에 영업손실이 축소되고,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다는 전망이다. 1분기에 영업손실은 709억원으로 예상되며 2분기는 3773억원, 3분기는 7832억원이라는 추정이다. 패널가격 상승과 출하증가로 본격적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세트 평균재고는 5주를 기록해 정상수준(6주)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개된 액정표시장치(LCD)의 공급과잉이 세트 과잉재고에 촉발된 것이라는 것. 현재 북미,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트재고의 점진적 소진 추세는 2011년 LCD 산업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여주는 긍정적 신호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