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촬영중 차량대파…정우성, 다리 부상으로 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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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SBS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주차장에서 '아테나' 총격신 촬영을 하던 중 타고 있던 차량이 크게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로 정우성은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고 급히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정우성 외에 또 다른 배우 정찬우(철규 역)는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상태다.
정우성의 부상 정도가 심해 당분간 드라마 촬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제작진은 최악의 경우 방송 결방 사태가 빚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 검사 결과를 보고 정우성의 촬영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여름 '아테나' 이탈리아 로케 도중 무릎을 다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