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Q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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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대로 부진했으나, 올 1분기에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8만1000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박성민 연구원은 "LED사업은 전방 산업의 연말 재고 소진을 통해 4분기말을 저점으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다 카메라 모듈사업도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실적은 LED사업 적자 축소, 카메라 모듈 호조 및 기타 제품의 수익성 회복으로 1분기 턴어라운드 후 3분기까지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동사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마련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0.1% 성장한 5조3400억원, 영업이익은 97.5% 증가한 30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성민 연구원은 "LED사업은 전방 산업의 연말 재고 소진을 통해 4분기말을 저점으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다 카메라 모듈사업도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실적은 LED사업 적자 축소, 카메라 모듈 호조 및 기타 제품의 수익성 회복으로 1분기 턴어라운드 후 3분기까지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동사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마련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0.1% 성장한 5조3400억원, 영업이익은 97.5% 증가한 30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