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센타이어, 또 신고가…K5효과+中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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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6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300원(2.78%)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연속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중 1만12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넥센타이어의 이같은 강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넥센타이어 주식 210만9319주를 순매수했다. 지난 21일에는 외국인까지 31만주 이상 사들이며 가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넥센타이어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두자리수로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8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K5의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올해 2월에는 중국 베이징 현대와 JAC에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K5가 미국 딜러망에 도착하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는 더욱 빠르게 개선돼 가격 결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자회사인 청도넥센윤태유한공사에 227억4680만원을 출자, 중국 공장 생산능력이 오는 3월부터 800만본으로 늘어난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미국 메이저 타이어사가 중국진출을 위해 대규모 증자를 했는데 여의치 않자 넥센타이어와 합작으로 중국시장을 진출하며 3자배정식으로 미국계자금이 들어올것이라는 상세한 루머가 돌고 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이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4일 오전 9시 6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300원(2.78%)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연속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중 1만12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넥센타이어의 이같은 강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넥센타이어 주식 210만9319주를 순매수했다. 지난 21일에는 외국인까지 31만주 이상 사들이며 가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넥센타이어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두자리수로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8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K5의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올해 2월에는 중국 베이징 현대와 JAC에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K5가 미국 딜러망에 도착하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는 더욱 빠르게 개선돼 가격 결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자회사인 청도넥센윤태유한공사에 227억4680만원을 출자, 중국 공장 생산능력이 오는 3월부터 800만본으로 늘어난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미국 메이저 타이어사가 중국진출을 위해 대규모 증자를 했는데 여의치 않자 넥센타이어와 합작으로 중국시장을 진출하며 3자배정식으로 미국계자금이 들어올것이라는 상세한 루머가 돌고 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이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