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외국계 매수에 '반등 시도'
입력
수정
하이닉스가 외국계투자자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하락한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200원(0.71%)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주가 상승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 18일부터 하이닉스 주식을 연일 순매수했고, 이 기간 동안 558만5799주(1559억1700만원)를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지금도 UBS, 모건스탠리 등 증권사 창구를 통해 44만주 가량 '사자'를 외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D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1분기를 지나며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투자가들의 확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올 상반기 D램 업계의 구조적 변화로 본격적인 밸류에이션(내재가치 대비 주가수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200원(0.71%)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주가 상승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 18일부터 하이닉스 주식을 연일 순매수했고, 이 기간 동안 558만5799주(1559억1700만원)를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지금도 UBS, 모건스탠리 등 증권사 창구를 통해 44만주 가량 '사자'를 외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D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1분기를 지나며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투자가들의 확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올 상반기 D램 업계의 구조적 변화로 본격적인 밸류에이션(내재가치 대비 주가수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