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 지원규모 확대

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이하 'K-sure') 유창무 사장은 무역 1조 달러 진입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무역보험 지원규모를 190조원으로 확대하고 '수출 성장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밝혔습니다. K-sure는 지난 2년간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무역보험 지원을 크게 늘려 우리나라 수출 세계 7위 진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작년 무역보험 지원 규모 185조원은 경제위기 이전인 2007년 지원규모 92조원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총액의 35%에 해당합니다. 유 사장은 “작년이후 우리나라 수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야기된 일부 주력 품목과 일부국가에 대한 수출의존도 심화, 대중소기업간 불균형 문제 등을 완화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K-sure는 올해 우리나라가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고 선진경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신흥시장에 대한 무역투자 지원 확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기업화 지원강화, 차세대 수출동력산업 육성 등 수출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데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