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건 다운로드 게임 '테트리스' 이통3사 출시

EA모바일 코리아는 블록게임 '테트리스 2011'을 KT와 LG U+(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트리스 2011은 PC게임 '테트리스'의 모바일 버전으로 떨어지는 블록들을 차곡차곡 쌓아 없애는 방식이다. 이번 모바일 버전에는 새로운 그래픽과 10개의 게임 옵션 그리고 소셜 기능이 추가됐다. 미투데이 등 소셜 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끼리 순위를 겨루거나 게임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A모바일 측은 "모바일 버전 테트리스는 현재까지 휴대폰 시장에서 1억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이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EA모바일이 정식으로 독점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와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25일에는 SK텔레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