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구성하라" 거리로 나온 벨기에


벨기에 시민들이 23일 수도 브뤼셀에서 조속한 연정 출범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벨기에는 부유한 북부 플레미시(네덜란드어권)와 가난한 남부 왈로니아(프랑스어권)가 중앙정부 권력 분할 문제를 놓고 극심하게 대립하면서 지난해 총선 이후 224일이 되도록 연립정부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브뤼셀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