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故 장진영 구당치료는 명백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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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상호 기자가 故 장진영의 침뜸 치료에 의문을 제기한 SBS '뉴스추적'의 보도를 반박했다.
이상호 기자는 26일 서울 종로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구당 김남수의 '희망이 세상을 고친다'(부제 구당 김남수, 90일간의 장진영 침뜸 공개 치료기)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뉴스추적은 자신이 스타마케팅을 위해 장진영을 끌어 들였다고 주장했으나 장진영 측이 먼저 자신에게 접근해 구당을 소개해주길 부탁했다고 밝혔다.또한 이상호 기자는 죽어가는 환자에게 몰래 카메라를 이용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말하게 하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낫게 해 주겠다고 장담한 적도 없고 아무도 치료하지 않는 사람을 구당이 치료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3일 SBS '뉴스추적'은 장진영을 포함한 구당이 치료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이상호 기자가 장진영의 인터뷰를 강제로 진행했고, 이를 몰래 촬영했다는 보도해 논란이 된 바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