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온라인 평판' 관리 기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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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요즘 미국에선 온라인상에서 고객들의 평판을 관리해주는 기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평판 관리 회사들은 인터넷에 나타나는 고객 관련 부정적인 부분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등 개인 홍보전문 업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이들은 구글의 검색 결과에 긍정적인 내용이 많이 올라오도록 도와주기도 한다.업체 중 딜리트미는 고객들로부터 50달러를 받고 과거나 현재 유명 사이트에 있는 모든 옛 계정들을 찾아 주며 고객이 이 가운데 일부를 지워줄 것을 요구하면 추가로 10달러를 더 받는다.구글이나 야후,빙 등의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개인정보를 없애주며 각 검색회사 별로 50달러를 받는 식이라고 포브스는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고객이 야후 등 해당 인터넷사이트에 부정적인 개인 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직접 요구할 수도 있지만 사이트 담당자와 여러 차례 접촉을 해야할 뿐 아니라 최대 2주까지 시간이 걸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퓨테이션닷컴은 개인들의 인터넷 평판을 관리해 주는 대가로 매달 최소 11달러에서 많게는 60달러를 요구한다.회사 측은 고객들 가운데 여성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리퓨테이션닷컴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서 코멘트나 상태 업데이트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유프로텍트 잇’ 같은 무료 서비스도 일부 제공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평판 관리 회사들은 인터넷에 나타나는 고객 관련 부정적인 부분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등 개인 홍보전문 업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이들은 구글의 검색 결과에 긍정적인 내용이 많이 올라오도록 도와주기도 한다.업체 중 딜리트미는 고객들로부터 50달러를 받고 과거나 현재 유명 사이트에 있는 모든 옛 계정들을 찾아 주며 고객이 이 가운데 일부를 지워줄 것을 요구하면 추가로 10달러를 더 받는다.구글이나 야후,빙 등의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개인정보를 없애주며 각 검색회사 별로 50달러를 받는 식이라고 포브스는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고객이 야후 등 해당 인터넷사이트에 부정적인 개인 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직접 요구할 수도 있지만 사이트 담당자와 여러 차례 접촉을 해야할 뿐 아니라 최대 2주까지 시간이 걸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퓨테이션닷컴은 개인들의 인터넷 평판을 관리해 주는 대가로 매달 최소 11달러에서 많게는 60달러를 요구한다.회사 측은 고객들 가운데 여성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리퓨테이션닷컴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서 코멘트나 상태 업데이트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유프로텍트 잇’ 같은 무료 서비스도 일부 제공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