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엘렉트릭, 고배당 성장주로 주목…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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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국제엘렉트릭에 대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고배당 매력을 함께 갖춘 종목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7200원에서 2만23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D램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D램 30나노 공정 전환과 낸드플래시 증설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국제엘렉트릭의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외형 성장이 가시적인 가운데 단순 고배당주에서 '고배당 성장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올해 고객사의 낸드플래시 신규 라인 본격 증설, 비메모리반도체 신규 증설 투자가 예정돼 있어 수주액이 분기를 지날수록 규모를 더해갈 것이란 관측이다.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연결기준 3분기(2010년 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보다 각각 7% , 81% 증가한 367억원, 6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는 "낸드플래시와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확대에 힘입어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과거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구간 하단에 머물러 있다"며 "2011회계연도 배당성향은 2010회계연도 45%에서 51%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D램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D램 30나노 공정 전환과 낸드플래시 증설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국제엘렉트릭의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외형 성장이 가시적인 가운데 단순 고배당주에서 '고배당 성장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올해 고객사의 낸드플래시 신규 라인 본격 증설, 비메모리반도체 신규 증설 투자가 예정돼 있어 수주액이 분기를 지날수록 규모를 더해갈 것이란 관측이다.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연결기준 3분기(2010년 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보다 각각 7% , 81% 증가한 367억원, 6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는 "낸드플래시와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확대에 힘입어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과거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구간 하단에 머물러 있다"며 "2011회계연도 배당성향은 2010회계연도 45%에서 51%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