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나효승 사장 퇴임…유창수 대표이사 선임 예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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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7일 나효승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오는 31일로 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유진투자증권 이사회 의장인 유창수 부회장이 오는 31일 이사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나효승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증권업계에 있으면서 탁월한 영업 및 경영능력을 보여 줬고 이를 바탕으로 유진투자증권이 안고 있던 부실요인을 조기에 해소, 영업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회사를 강하게 변모시켰다"고 전했다.다만 나효승 사장은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경영체제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경영고문으로써 새로운 경영진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현 이사회 의장인 유창수 부회장이 오는 31일 예정된 이사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유창수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에도 내실 있는 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과 장긍심으로 회사 발전에 매진함으로써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신뢰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유진투자증권 측은 "나효승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증권업계에 있으면서 탁월한 영업 및 경영능력을 보여 줬고 이를 바탕으로 유진투자증권이 안고 있던 부실요인을 조기에 해소, 영업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회사를 강하게 변모시켰다"고 전했다.다만 나효승 사장은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경영체제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경영고문으로써 새로운 경영진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현 이사회 의장인 유창수 부회장이 오는 31일 예정된 이사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유창수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에도 내실 있는 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과 장긍심으로 회사 발전에 매진함으로써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신뢰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