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녹스, 신고가 경신…스마트 기기 성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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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가 강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650원(3.93%)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725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2011년 타블릿PC 및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점쳐지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녹스는 FPCB에 들어가는 소재를 만들며 국내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2010년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응에 실패함에 따라 이녹스 주가가 인터플렉스 대비 못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1년 LG전자의 공격적인 스마트폰 대응에 따라 FPCB 성장이 이녹스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이녹스는 부품업체가 아닌 소재 업체이며 국내 과점을 하고 있기에 FPCB 업체 대비프리미엄을 더 줘야한다"며 "천안아산에 기존 공장 생산능력의 2.5배 되는 공장을 증설하며 시장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2011년 글로벌 FPCB 2위 업체인 MFLEX와의 본격적인 매출과 메탈PCB 소재 신규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650원(3.93%)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725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2011년 타블릿PC 및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점쳐지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녹스는 FPCB에 들어가는 소재를 만들며 국내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2010년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응에 실패함에 따라 이녹스 주가가 인터플렉스 대비 못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1년 LG전자의 공격적인 스마트폰 대응에 따라 FPCB 성장이 이녹스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이녹스는 부품업체가 아닌 소재 업체이며 국내 과점을 하고 있기에 FPCB 업체 대비프리미엄을 더 줘야한다"며 "천안아산에 기존 공장 생산능력의 2.5배 되는 공장을 증설하며 시장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2011년 글로벌 FPCB 2위 업체인 MFLEX와의 본격적인 매출과 메탈PCB 소재 신규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