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구제역 발생지역에 1억6천 위문품 전달

기아자동차는 전국 75개 구제역 발생 지역에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각 지역본부를 통해 컵라면, 생수, 핫팩, 항균물티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방역 활동을 펼치는 관계자들을 위해 쓰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위문품 전달은 구제역 방제와 함께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