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미술품 쇼핑 잔치…내달 11~14일 화랑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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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친구,연인끼리 나들이를 겸해 '그림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화랑미술제가 내달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화랑협회 소속 66개 화랑이 출품한 국내외 인기 작가 400여명의 작품 30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대 화랑인 갤러리 현대는 김창열씨의 물방울 그림,김종학씨의 설악산 풍경 등 30여점을 내건다. 선화랑은 이숙자씨의 보리밭 그림,전명자씨의 파리 풍경화,박은숙씨의 추상화 등을 출품한다.
국제갤러리는 사진 작가 구본창씨를 비롯해 이기봉 김홍석 양혜규 정연두씨 등 국내 작가와 도널드 저드,루이스 부르주아,빌 비올라,알렉산더 칼더,줄리안 오피 등 서양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나아트갤러리는 고영훈 배병우 황재형 유승호 도성욱 지용호 황선태 아트놈씨의 근작 30여점을 내놓는다. 노화랑은 '사과 작가' 윤병락씨와 '얼음 작가' 박성민씨의 2인전으로 꾸민다.
학고재화랑은 제주의 풍경을 감칠맛나게 그리는 강요배씨를 비롯해 사진 작가 김아타씨 등 10여명의 작품 30여점을 소개한다. 아트싸이트는 박선기 이재삼 윤종석 신수혁씨,금산갤러리는 김성남 최영돈씨의 작품을 출품한다. 크라운 · 해태제과에서 지원하는 작품전과 오페라 평론가 박종호씨의 강연이 진행된다. 관람료는 학생 8000원,어른 1만원.(02)733-3706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이 행사에서는 한국화랑협회 소속 66개 화랑이 출품한 국내외 인기 작가 400여명의 작품 30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대 화랑인 갤러리 현대는 김창열씨의 물방울 그림,김종학씨의 설악산 풍경 등 30여점을 내건다. 선화랑은 이숙자씨의 보리밭 그림,전명자씨의 파리 풍경화,박은숙씨의 추상화 등을 출품한다.
국제갤러리는 사진 작가 구본창씨를 비롯해 이기봉 김홍석 양혜규 정연두씨 등 국내 작가와 도널드 저드,루이스 부르주아,빌 비올라,알렉산더 칼더,줄리안 오피 등 서양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나아트갤러리는 고영훈 배병우 황재형 유승호 도성욱 지용호 황선태 아트놈씨의 근작 30여점을 내놓는다. 노화랑은 '사과 작가' 윤병락씨와 '얼음 작가' 박성민씨의 2인전으로 꾸민다.
학고재화랑은 제주의 풍경을 감칠맛나게 그리는 강요배씨를 비롯해 사진 작가 김아타씨 등 10여명의 작품 30여점을 소개한다. 아트싸이트는 박선기 이재삼 윤종석 신수혁씨,금산갤러리는 김성남 최영돈씨의 작품을 출품한다. 크라운 · 해태제과에서 지원하는 작품전과 오페라 평론가 박종호씨의 강연이 진행된다. 관람료는 학생 8000원,어른 1만원.(02)733-3706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