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어머니 "아들은 엄친아, 올 A+에 전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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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엄친아' 대열에 합류했다.
김경진은 최근 KBS2 '백점만점' 학부모 참관 수업 녹화에 어머니와 함께 나와 학창시절 장학금으로 효도를 한 엄친아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이날 녹화에서 김경진의 어머니는 아들의 전 과목 올 A+ 성적표와 4년 전액 장학금 인증서, 상장 등을 공개하며 "모범생 아들이 개그맨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릴 때는 의사로 키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진의 어머니는 아들의 개인기인 '타조 포즈'를 선보이며 뛰어난 예능감을 펼쳐보이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돌+아이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김경진은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제작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다.이날 녹화분은 오는 2월 5일 오후 5시 15분 전파를 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