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구정연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유난히도 긴 2011년의 구정연휴 시즌이 돌아왔다. 연휴가 길수록 아이들과 놀아줘야 하는 부모들은 고민이 깊어진다.

집안에서 계속 TV로 만화영화만 보여줄 수도 없고 사람이 북적대는 놀이공원이나 주요 쇼핑몰로 외출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괜찮은 이벤트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2011년 신묘년 설날을 맞아 서점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 명절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실시한다. 윷놀이, 힘자랑 팔씨름 대회, 제기차기 등 각 영업점별로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교보문고 잠실점에서는 양궁왕 선발대회, 마법천자문 캐릭터와 사진 찍기가 진행되고, 부천점에서는 ‘새해소망 연 만들기’나 ‘독서 퀴즈왕’, ‘내가 딱지왕’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내 교보문고 선불식 카드형 상품권인 드림카드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도서할인쿠폰’을 증정하고, 드림카드 결제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전자책 전용 단말기, 드림카드 5만원권 등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묘년을 기념해 토끼띠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 2011명에게 토끼인형 손난로를 증정한다.

교보문고 김정환 점포마케팅지원팀장은 “신묘년 설을 맞아 교보문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황금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교보문고 영업점에 방문해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인터넷교보문고에서는 설 맞이 어린이 선물세트를 기획전을 진행한다.

유아/아동 추천도서를 최대 70% 할인하고 구매고객 추첨을 통해 MD추천 아동도서 3종 세트를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종이접기 체험학습 전시회 ‘종이야 놀자’ 초대권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오주영 기자(jooyoung@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