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애, 우정호 선수 쾌유 빌어…헌혈증 모으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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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요정’ 이신애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KT 롤스터 프로게이머 우정호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비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신애는 지난 27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 코너를 통해 "우정호 선수의 기사를 봤습니다. 너무 놀라고 충격적이라. 건강하시던 우정호 선수가 백혈병이라니. 밤샐기세 오셔서 많이 친해졌었는데. 정말 진심으로 우정호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랄게요. 모두들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우정호 선수는 지난해 이신애가 진행 중인 케이블채널 온게임넷 '신애와 밤샐기세.scx'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신애와 팀을 이뤄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신애는 우정호 선수를 위해 e스포츠 관계자와 팬들이 헌혈증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친동생과 함께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하며 헌혈증 모으기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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