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한국인 선원 1일 귀국길

[0730]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 작전을 통해 구출된 삼호주얼리호의 오만 무스카트 항 입항이 30일(현지시간) 오후 허가됐다.이에 따라 삼호주얼리호의 한국인 선원 7명은 2월 1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정부 신속대응팀 신맹호 대변인은 “30일 오후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오만 항만당국의 입항 허가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선사인 삼호해운 관계자는 “한국인 선원 7명 전원이 귀국을 희망했다” 며 “이들은 무스카트에서 하루 머문 뒤 1일 중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소말리아 정부는 해적의 시신 8구를 원칙적으로 인수하겠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해왔다.

신 대변인은 “소말리아 대사관이 원칙적으로 시신을 인수하겠다고 통보해 왔으나 시신을 연고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신의 신원파악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