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상반기 신규 수주 큰폭 증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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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1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 상반기 신규 수주가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가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라며 "2011년에도 신규수주 증가세는 지속될 것인데 4분기말 기준 동사의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각각 52%, 5% 증가한 19조2441억원(3년치 물량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동사의 주가는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신규 수주와 상관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실적에 대한 부담보다 신규수주가 더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따라서 지난해 대비 신규 수주가 초과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라는 것. 하 연구원은 "지난해 동사의 신규 수주는 12.5조원(전년대비 124% 증가)으로 사상 최대 수주 기록했지만, 올해 신규 수주는 13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중공업의 올해 신규 수주는 상반기 8조원(발전 6조원, 산업 1조원, 주단조 0.5조원, 건설 0.5조원), 하반기 5조원(발전 3조원, 산업 1조원, 주단조 0.2조원, 건설 0.8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가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라며 "2011년에도 신규수주 증가세는 지속될 것인데 4분기말 기준 동사의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각각 52%, 5% 증가한 19조2441억원(3년치 물량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동사의 주가는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신규 수주와 상관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실적에 대한 부담보다 신규수주가 더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따라서 지난해 대비 신규 수주가 초과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라는 것. 하 연구원은 "지난해 동사의 신규 수주는 12.5조원(전년대비 124% 증가)으로 사상 최대 수주 기록했지만, 올해 신규 수주는 13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중공업의 올해 신규 수주는 상반기 8조원(발전 6조원, 산업 1조원, 주단조 0.5조원, 건설 0.5조원), 하반기 5조원(발전 3조원, 산업 1조원, 주단조 0.2조원, 건설 0.8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