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급락세…외국인·개인 '팔자'

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팔자'에 급락하고 있다. 이틀째 내림세다.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4.30포인트(1.54%) 내린 274.5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이집트 사태 우려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위쪽으로 방향을 틀지 못하고 있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83계약, 901계약의 매도 우위다. 기관은 446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크게 밑도는 콘탱고 상태다.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54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7770계약 증가한 11만2101계약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