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아이유, 3단변신 완료에 네티즌 '환호'…우영 사랑 쟁취할까?


'드림하이'에 출연중인 아이유가 우영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3단 변신을 완료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드림하이' 방영분에서 '뚱뚱녀' 필숙 역을 열연 중인 아이유는 입학 초부터 짝사랑 해왔던 제이슨(우영 분)에게 설레이는 고백을 하기에 이른다. "싫어하진 않지만 너와 같은 감정은 아니다"라는 제이슨의 대답에 아이유는 충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기린예고 최고의 스타 '이리아'의 광고 촬영에서 목소리 대역을 맡게된 필숙을 불쌍하게 여긴 제이슨은 "200일 뒤에 살빼서 예뻐지면 다시 대답해줘"라는 아이유의 부탁에 "그러겠다"고 응했다.

이에 필숙은 맹승희(이윤미 분) 선생을 찾아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필숙이 "200일 동안 30kg 감량 가능하냐"고 묻자 맹선생은 "자기 의지에 달렸다"며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수한다.

맹선생은 "외모도 실력이라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아냐. 그건 노력하면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세상에 못 생긴 여자는 없다. 게으른 여자만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필숙은 200일 동안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돼듯 식사 조절과 줄넘기를 통해 날씬해진 모습으로 제이슨 앞에 서는데 성공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필숙의 변신에 환호했다" "제이슨과 필숙의 러브라인 기대된다" "드라마 보는 내내 아이유 살 빠지기만 기다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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