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앙카라 공장에서 폭발…최소 6명 사망
입력
수정
[한경속보]3일(현지시각) 터키 수도 앙카라에 있는 한 기계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앙카라의 공장지대에 위치한 기계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공장 내 2층 건물이 심하게 파괴될 정도로 강한 폭발이었다. 베시르 아탈라이 내무장관은 폭발로 건물 안에 있던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희생자가 더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멜리흐 곡첵 앙카라 주지사는 현지 CNN-투르크 방송에서 공장에 있던 산소탱크가 터졌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지만 더 이상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앙카라의 공장지대에 위치한 기계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공장 내 2층 건물이 심하게 파괴될 정도로 강한 폭발이었다. 베시르 아탈라이 내무장관은 폭발로 건물 안에 있던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희생자가 더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멜리흐 곡첵 앙카라 주지사는 현지 CNN-투르크 방송에서 공장에 있던 산소탱크가 터졌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지만 더 이상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