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1억원 빌려달라는 말에 지인과 인연 끊었다" 깜짝 고백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1억원에 얽힌 경험담을 깜짝 고백해 화제다.

홍진영은 최근 KBS 2TV '상상오락관' 녹화에 참여해 1억 때문에 지인과 인연을 끊은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3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친한 친구에게 그냥 빌려줄 수 있는 액수'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 결과에 홍진영은 "주변에 사업을 한다며 1억을 빌려 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대번에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문희준은 "여자친구라면 큰돈도 빌려 주겠다. 그러나 1억을 다 갚을 때까지 헤어지지 않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오락관'에는 홍진영, 문희준, 송은이, 유지인, 홍지민, 엠블랙 천둥 등이 출연한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