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빙속 첫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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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6일 폐막이승훈(23 · 한국체대)이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스타 이승훈은 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1만m 종목에서 아시아 신기록(13분9초74)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이다. 이승훈은 폐막식이 열리는 6일 팀 추월 종목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17 · 수리고)은 이날 국립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5.39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2.65점)를 합쳐 종합 147.9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날까지 금메달 12개,은메달 11개,동메달 12개로 카자흐스탄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