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체중 미달', 소녀시대 다이어트 식단 탓?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체중이 정상적인 수치보다 크게 모자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가상부부 정용화와 서현은 '새해 건강 지키기' 미션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은 폐활량 검사, 시력 검사, 혈액 검사 등 건강내역을 꼼꼼히 체크했다. 평소 '우결'을 통해 비타민 및 영양제를 꼼꼼히 챙겨 먹고 아침밥을 거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는 서현은 건강검진에 자신감 있는 태도를 내비쳤다.

하지만 검사결과 정용화는 대부분 정상으로 나왔지만 서현은 체중과 근육량이 정상수치보다 낮았고 체지방을 9kg을 늘려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마전 공개된 소녀시대 식단을 언급하며 서현의 체중 미달에 우려감을 나타냈다.한 방송에서 소녀시대가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는 1500kcal에 해당하는 음식만을 먹는다고 밝혔기 때문. 공개된 소녀시대 식단은 계절나물과 브로콜리 5쪽, 닭가슴살 구이 100g, 현미밥 150g 등이었다.

한편, 이날 서현과 정용화는 각각 폐활량 정상범위인 80%를 넘는 121%와 115.8%를 기록해 건강한 폐 기능을 자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