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동탄ㆍ여의도~안산 광역급행버스 달린다

오는 11일부터 서울역~동탄 노선에 무선인터넷을 할 수 있고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광역급행버스가 운행한다. 21일부터는 여의도~안산(단원) 노선에도 광역급행버스가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두 노선의 운행시간을 기존 버스보다 15~20분 단축한 광역급행버스를 이 노선에 추가로 투입한다고 7일 발표했다. 투입될 광역버스는 39석 이하의 고급형 차량이며 안전을 위해 입석이 금지된다. 버스 안에서 휴대폰 충전과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일단 신용카드 사용시 1700원이며 현금을 낼 땐 100원이 추가된다. 청소년은 1360원,어린이는 1200원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