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문화정착 위한 캠페인 실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이계웅 대표)는 국내 이륜차 시장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선진화된 이륜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쿨 라이더 프로젝트(Cool Rider Project)’를 진행한다.

관련업계 최초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잘못된 이륜차 운행 문화가 유발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 한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라이더이자 만화가인 김종한씨의 일러스트 작품 을 활용, 다양한 주제의 아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

그 첫 번째 작품은 ‘과도한 소음과 배출가스는 이제 그만’ 이라는 주제로 불필요한 머플러(소음기) 교체 및 수정을 지양하자는 내용의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추후 헬멧 미착용, 횡단보도 주행 등 시정해야 할 이륜차 문화를 지적함은 물론, 성숙한 이륜차 문화 확립을 위한 400만 라이더들의 실천과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팀 안정현 차장은 “국내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이륜차 문화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라이더는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당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봐야 한다“며 “쿨 라이더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이륜차 문화가 한층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쿨 라이더 프로젝트’는 전국에 위치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매장을 비롯, 공식 홈페이지와 소식지 타임투라이드(Time to Ride)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유정우 기자(toyou@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