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개인+기관 매수에 '상승'…베이시스 장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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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그러나 이날 오후 들어서 지수선물을 대거 매도, 지수선물은 장중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7일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274.7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기관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이 오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한때 상승세가 위협받기도 했다.
개인이 이후 '나홀로' 선물매수를 외치며 베이시스(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오후부터 대거 '팔자'로 돌아서면서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10계약과 1710계약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은 4966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대거 지수선물을 매도한 탓에 양호한 흐름을 보이던 시장베이시스도 오후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이 영향으로 프로그램매매도 1965억원 가량 차익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순매수는 59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외국인은 그러나 이날 오후 들어서 지수선물을 대거 매도, 지수선물은 장중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7일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274.7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기관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이 오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한때 상승세가 위협받기도 했다.
개인이 이후 '나홀로' 선물매수를 외치며 베이시스(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오후부터 대거 '팔자'로 돌아서면서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10계약과 1710계약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은 4966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대거 지수선물을 매도한 탓에 양호한 흐름을 보이던 시장베이시스도 오후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이 영향으로 프로그램매매도 1965억원 가량 차익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순매수는 59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