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2463만원' 쉐보레 올란도 전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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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및 미니밴 장점 결합···액티브 라이프 차량(ALV) 표방
6단 자동변속기 기준 차값 2123만~2463만원
쉐보레 올란도가 7인승 '액티브 라이프 차량(ALV, Active Life Vehicle)'을 표방하며 전격 공개됐다.한국GM은 9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신차 쉐보레 올란도를 발표했다.
올란도는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델로 이전 GM대우가 자동차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외관 디자인은 SUV 및 미니밴 스타일을 접목했으며 루프라인이 낮게 설계돼 차량에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비행기 조종석 스타일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3마력(3800rpm), 최대토크 36.7kg·m(1750~2750rpm)의 동력 성능을 내는 2.0ℓ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엔진이 장착됐다.
공인 연비는 6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7.4km/ℓ, 6단 자동변속기 차량은 14.0km/ℓ다.
올란도는 7인승 레저용 차량 특성상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외 충돌 실험 결과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드, 보행자 보호 안전성 항목에서 최고 등급(별 5개)을 받았으며,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71% 이상 적용해 측면 충돌까지 보호 능력을 보강했다. 차량 충격을 미리 감지하면 도어 잠금 기능이 자동 해제되는 'CST(Crash Sensor Technology)' 같은 첨단 안전장치도 갖췄다.
올란도는 총 3개 트림(등급)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LS 일반형 1980만원(수동변속기), 고급형 2123만원(자동변속기) ▲LT 2305만원(자동변속기) ▲LTZ 2463만원(자동변속기)이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올란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차량"이라며 "매력적인 SUV 스타일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신개념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6단 자동변속기 기준 차값 2123만~2463만원
쉐보레 올란도가 7인승 '액티브 라이프 차량(ALV, Active Life Vehicle)'을 표방하며 전격 공개됐다.한국GM은 9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신차 쉐보레 올란도를 발표했다.
올란도는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델로 이전 GM대우가 자동차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외관 디자인은 SUV 및 미니밴 스타일을 접목했으며 루프라인이 낮게 설계돼 차량에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비행기 조종석 스타일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3마력(3800rpm), 최대토크 36.7kg·m(1750~2750rpm)의 동력 성능을 내는 2.0ℓ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엔진이 장착됐다.
공인 연비는 6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7.4km/ℓ, 6단 자동변속기 차량은 14.0km/ℓ다.
올란도는 7인승 레저용 차량 특성상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외 충돌 실험 결과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드, 보행자 보호 안전성 항목에서 최고 등급(별 5개)을 받았으며,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71% 이상 적용해 측면 충돌까지 보호 능력을 보강했다. 차량 충격을 미리 감지하면 도어 잠금 기능이 자동 해제되는 'CST(Crash Sensor Technology)' 같은 첨단 안전장치도 갖췄다.
올란도는 총 3개 트림(등급)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LS 일반형 1980만원(수동변속기), 고급형 2123만원(자동변속기) ▲LT 2305만원(자동변속기) ▲LTZ 2463만원(자동변속기)이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올란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차량"이라며 "매력적인 SUV 스타일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신개념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