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무서워' 김규리 "사랑이 무섭다" 발언 눈길

배우 김규리가 사랑에 대해 깜짝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9일 서울 돈의동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이 무서워'(감독 정우철) 제작보고회에서 김규리는 “아직은 사랑이 무섭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이날 김규리는 “남자친구가 무서웠던 적?"이라는 질문에 ”현재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데, 아직은 사랑 자체가 무섭다. 다치고 싶지 않기 때문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개명한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아직도 나의 이름을 어색해하시는데, 불편해도 많이 이해해주시고 김규리로 불러 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김규리, 임창정 주연의 '사랑이 무서워'는 평균 이하 홈쇼핑 시식모델 상열과 완판녀 소연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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