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코리아, 日 본사와 합작법인 설립

골프 브랜드 던롭 젝시오 스릭슨을 수입,판매하는 던롭코리아(법인명 삼화기연)가 일본 던롭 본사인 SRI스포츠와 국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던롭코리아는 골프용품의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RI스포츠와 스릭슨스포츠코리아(Srixon Sports Korea Ltd.)를 만들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새 회사의 대표는 홍순성 던롭코리아 전무가 맡고,지분은 던롭코리아와 SRI스포츠가 절반씩 갖는다. 홍 신임 대표는 "SRI스포츠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RI스포츠는 젝시오 스릭슨 클리브랜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4대 골프 기업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