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작년 최대 실적 경신

[한경속보]휴대폰 입력솔루션 제조업체 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이 작년에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는 작년 매출 2081억,영업이익 2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대비 235%,영업이익은 230%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159% 늘었다.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옵티컬트랙패드(OTP)를 양산하고 있는데 작년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실적이 급신장했다”며 “올해부터 스마트 TV용 리모콘 ‘에어로마우스’ 공급을 늘리고 OTP를 스마트폰에 이어 일반 피처폰과 디지털 카메라,PC모니터 등에 적용해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