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국가도메인 공식 승인

[한경속보]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글국가도메인 ‘.한국’(쩜한국)이 국제인터넷주소기구인 ICANN으로부터 공식 승인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ICANN은 KISA를 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KISA는 오는 3월말까지 ‘.한국’ 서비스에 필요한 세부적인 등록정책을 확정하고 5월중 등록시스템을 구축해 ‘11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한국‘ 등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서종렬 KISA 원장은 “한글국가도메인 ‘.한국’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완전한 한글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