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올해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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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미국 애플이 세계 최고의 시가총액 기업에 오를 전망이다.CNBC방송은 애널리스트들이 애플의 최근 분기 실적을 검토한 후 향후 1년간 예상 주가를 31% 오른 467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들 예상대로 주가가 오를 경우 애플의 시가총액은 4337억달러가 돼 현재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엑손모빌의 4232억달러를 뛰어넘게 된다.애플은 지난해 아이폰을 1600만대 팔았고 아이패드 매출도 두 배로 늘리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실적 발표 후 최소 5개 투자분석 업체에서 애플의 목표주가를 높였으며 애널리스트들도 작년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판매량을 낮게 잡았다가 올해는 앞다퉈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니드햄사의 찰스 울프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매출이 지난해 전망치를 넘어섰으며 앞으로 아이폰 매출 전망을 상향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오는 10일부터 버라이존이 아이폰 판매를 시작하는 것도 애플의 영업전망을 밝게하는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아이폰은 그동안 AT&T를 통해서만 판매돼왔다.
캐너코드 제뉴어티의 마이클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460달러로 올리면서 “아이폰4의 월별 판매량이 계속 늘고있다” 며 “버라이존에서도 아이폰을 판매하면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0.94% 오른 355.20달러를 기록,사상최고치 행진을 계속했다. 강경민 기자
이들 예상대로 주가가 오를 경우 애플의 시가총액은 4337억달러가 돼 현재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엑손모빌의 4232억달러를 뛰어넘게 된다.애플은 지난해 아이폰을 1600만대 팔았고 아이패드 매출도 두 배로 늘리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실적 발표 후 최소 5개 투자분석 업체에서 애플의 목표주가를 높였으며 애널리스트들도 작년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판매량을 낮게 잡았다가 올해는 앞다퉈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니드햄사의 찰스 울프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매출이 지난해 전망치를 넘어섰으며 앞으로 아이폰 매출 전망을 상향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오는 10일부터 버라이존이 아이폰 판매를 시작하는 것도 애플의 영업전망을 밝게하는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아이폰은 그동안 AT&T를 통해서만 판매돼왔다.
캐너코드 제뉴어티의 마이클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460달러로 올리면서 “아이폰4의 월별 판매량이 계속 늘고있다” 며 “버라이존에서도 아이폰을 판매하면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0.94% 오른 355.20달러를 기록,사상최고치 행진을 계속했다. 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