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맘카드 지원금액 40만원으로 오른다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의 한도금액이 2011년 4월부터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오른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사업’인 고운맘카드는 임신이 확진 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임신∙출산에 소요되는 진료비 부담금을 경감하여 출산의욕을 고취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제도이다.고운맘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1일 4만원 범위 내, 총 4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출산이 확인된 시점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소멸 된다.

발급절차는 산부인과에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신청 및 임신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KB국민은행 영업점, 우체국에서 신청하고 15일 이내 카드를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확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인상시점인 2011년 4월 1일 이후 신청자에 한하여 적용된다”며 예비맘들의 참고사항을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지희 기자(jhkim@kmomnews.com)